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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경신스] SK(주) C&C, 당뇨병·비만 등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AI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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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2021.2.25)

헤드라인

기사제목SK(주) C&C, 당뇨병·비만 등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AI가 돕는다

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93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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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관련 신약 개발이 빨라진다.

SK(주) C&C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질환을 유발하는 인자) 발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아이클루-티디엠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은 타깃 발굴, 후보 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시험, 신약 허가 등 단계를 거쳐 개발된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첫 단계인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단백질 등 타깃을 인공지능(AI)으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다.

SK(주) C&C는 신약 AI플랫폼 아이클루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가천대길병원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후보 유전자 선정 연구 노하우를 적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개발했다.

글로벌 신약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당뇨병·비만·지방간·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단백질을 찾아 역할을 검증한 후 이를 표적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도록 AI가 도와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클루 티디엠디에 접속해 검색창에 관심 대사성질환의 이름, 후보 타깃 등을 입력하면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타깃 목록과 분석결과가 나온다. 관심 타깃을 클릭하면 타깃에 대한 7가지 평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형 그래프와 함께 상세 평가 내용과 근거가 나온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유전자변형마우스 기반의 대사성 표현형 분석 결과 △유전자 생리기능·신호전달경로 △인체 장기별 유전자 발현정보 활용 △경쟁약물 개발 동향·시장동향 △방대한 연구 문헌 정보 △안전성·부작용 △임상 유전체 정보·인간의 대사성질환 표현형정보 활용 등 총 7가지 판단 기준으로 개발된 독자 엔진을 갖췄다.

양측의 AI·빅데이터기술과 임상 노하우가 반영된 독자 엔진이 유전자, 질환과 관련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타깃과 질환 간 다양한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시판중인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27건 타깃 모두 높은 점수로 분석했다. 글로벌제약사에서 개발중인 혁신 타깃도 높은 점수로 제안했다.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개발의 최적 타깃을 발굴하고 제시하는데 특화된 기능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 결과는 작년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2020),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0 등에 소개된 바 있다.

최철수 가천대길병원 교수는 “AI·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 타깃 발굴 패러다임 변화는 글로벌 제약사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 등에도 혁신신약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고도의 질환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한국의 중소벤처와 중견 제약기업에게 글로벌 성장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준 SK(주) 헬스케어그룹장은 “아이클루 티디엠디는 타깃 도출부터 검증까지,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제공으로 신약 개발 연구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약개발 관련 타깃 AI 서비스 영역 확장은 물론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의 근거

1) SK C&C는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인공지능 서비스 'iClue-TDMD'를 출시

2) 'iClue-TDMD'엔진의 7가지 판단 기준

 - 유전자변형마우스 기반의 대사성 표현형 분석 결과

 - 유전자 생리기능·신호전달경로

 - 인체 장기별 유전자 발현정보 활용

 - 경쟁약물 개발 동향·시장동향

 - 방대한 연구 문헌 정보

 - 안전성·부작용

 - 임상 유전체 정보·인간의 대사성질환 표현형정보 활용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1. iClue-TDMD

 - 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단백질 등 타깃을 인공지능(AI)으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

 - 국내에는 유사한 서비스가 없으며, 해외에는 일부 유사한 서비스가 있으나 → 대사성질환에 특화된 사례는 최초

 - 효과 : 혁신신약 개발 초기 과정에서 연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

 

2.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 관련 기사 

 - 바이오산업의 세계 시장규모 : 635조원 (2020년, 연평균 9.8% 성장)

 - 미래 성장 동력으로 IT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음

  1) 네이버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신테카바이오,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4자 MOU 체결 → 감염병 치료제와 신약 개발,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자 함

  2) 카카오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 사업 추진(서울아산병원, 현대공업지주와 1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를 설립,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 인재 영입)

  3) IBCC

  신약 개발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음 (신약을 개발하기까지 다양한 단계에 있는 사람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4) 한글과컴퓨터

 데이케어 브랜드 출시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AI 로봇활용 프로그램, 또 24시간 실시간으로 시니어들의 바이탈 체크와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 보호자 안심 서비스를 제공)

 - 바이오산업은 오랜 기간 투자가 필요한 분야

 -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건강 데이터 활용의 길이 열려서 IT 기업들의 바이오산업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바이오 관련 지식도 필요한가?

딱히 질문할만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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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 기업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으로 간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