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독서] 일본전산이야기...(2)

728x90

Chap 3. 실력이 없으면 깡으로 해라, '배'와 '절반'의 법칙

일본전산이 말하는 '투입-산출의 원리'

배의 법칙 : 남들보다 빠르기 위해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절반의 법칙 : 절반의 시간을 들이고도 해낼 수 있는 숙련도를 만드는 것

남들보다 앞서가려면 무조건 남보다 오래, 숙련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한다.

 

배로 투자하라 (두 배 더 오래 일하라)

1) 납기일은 무조건 다른 회사의 절반으로 한다.

 납기일을 절반으로 하면 한 번 실패하더라도 한 번 더 해볼 수 있다.

 어떻게든 일할 수 있는 시간을 16시간으로 만들면 남들보다 두 배는 일할 수 있다.

 → 일하는 시간 확보

2) 무조건적으로 '오래, 열심히'가 아니라, '지적 하드워킹'을 한다.

 근무시간 8시간 → ''으로 하는 노동

 나머지 시간 → '생각'으로 하는 노동

 → '생각으로 일하는 시간'을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조직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낸다.

 일을 쉬고 있을 때나 무의식중에도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풀리지 않은 문제에 대해 끝까지 골몰하는 사람은 반드시 답을 내오게 되어 있다.

 

강한 놈이 아니라, 빠른 놈이 이긴다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잡아먹던 시대는 지났다. '빠른 기업'이 '느린 기업'을 잡아먹는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고객을 얻는 건 서비스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실행'이다

경계 대상 1호 : '할 수 있는 일'을 어중간한 상태에서 '중간에 그만두는 패턴'

날로 먹을 방법을 궁리하며 쉽게 얻으려 하는 것, 안 되는 이유를 찾아 열심히 짜 맞추어 둘러대는 것

→ 이러한 패턴이 회사 내에서 쉽게 통용되는 문화

요구 사항이 많고 까다로운 일 =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오더 → 해결하면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고객은 입에 발린 말이나 서비스 콜, 굽실대는 태도에 감동하는 것이 아니다.

→ 남들이 안 하는 일, 어려운 일을 척척 해내는 '실행'에 감동한다

 

쉬운 것만 찾는 놈은 성공할 수 없다

일본전산 사례 : 대기업 연구소로부터 3개월만에 모터 크기를 반으로 줄여달라는 일감을 받아옴(애초에 불가능한 미션) → 중간에 다른 업체들은 포기함 → 일본전산은 18% 축소 (50% 축소 목표에는 못미치지만 18%도 기적같은 일) → 대기업으로부터 발주를 받아냄

 

오직 현장에만 답이 있다

일본전산 사례 :

대기업(고객사) 공장 생산 설비가 고장나서 라인이 멈춤(금요일)

→ 다른 주요 거래처는 남탓 시전하거나 월요일은 되어서야 기술자 파견이 가능하다고 함

→ 일본전산은 신입 2년차가 전화를 받고 바로 공장으로 감

→ 현장에서 본사에 전화를 걸어가면서 열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함

→ 공장에 있는 모터 전량을 일본전산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성과

 

일을 '서로 지기 싫어 미치도록 몰두하는 게임'이 되게 하라

일본전산은 '누가 더 잘할까'를 게임하듯 즐기며, '내가 회사를 먹여 살린다'는 태세로 일한다.

 

Chap 4.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일본전산의 '역량 강화' 원칙

일하면서 '박사 논문' 쓰지 마라

한 번 '안 된다'는 것을 용인하는 조직이 되면, 직원들은 '안 되는' 방법을 기를 쓰고 찾아낼 것이다.

기업들의 가장 큰 낭비 요소 : '안 된다'는 것에 자료와 분석을 달아 상대를 설득하려 하는 소모전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되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낫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학교 다니는 것의 목적 = 학점을 따기 위한 것

직장 = 생산적이고도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곳

→ 그것도 기존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함

→ 그 결과를 고객이 돈을 지불하고 사주어야 비로소 '일'이라는 의미가 성립

 

새로운 기회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또 시도하는 와중에 찾아오는 것

 

'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경험이 많은 경력자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고 말하면 의미없다

'안 된다'고 하는 이유 : 도전이 두렵고 새로 뭔가를 해볼 에너지가 없거나, 회사에 애착이 없기 때문

 

여섯 가지 기본기를 조직에 심어라

[ 일본전산의 '3Q 6B' ]

3 Quality

- 좋은 직원

- 좋은 회사

- 좋은 제품

(좋은 직원으로 변신하면 좋은 회사가 만들어지고, 좋은 회사의 좋은 직원들이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것)

6 Basic

- 정리 : 항상 반듯하게 정리된 일터

- 정돈 : 항상 모든 것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놓여 있는 일터

- 청결 : 지저분한 곳이 없는 깨끗한 일터

- 단정 : 복장이 반듯한 직원

- 예의 : 올바르게 행동하는 직원

- 소양 : 누구라도 좋아하는 직원

 

"살고 싶다면, 기본부터 바꾸시오!"

빨리, 완벽하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끝내기 위한 고민 → '잡무'도 '제대로 된 일'로 바뀔 수 있음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다른 사람들이 감탄할 정도로 '멋지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실행에 옮기려 의식

 

무엇이든 부딪혀 풀려 들면 못할 것이 없다

일본전산 사례 : 영어 못하는 사원을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마라

인재는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왜 내가 이 회사를 선택했는가?'가 분명한 사람부터 뽑아야 한다

그리고 이 회사를 선택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고, 앞으로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를 확인하면 된다.

 

고이 자란 사람보다 제대로 성장할 사람

성적이 우수하고 똑똑하다고 인정받는 사람 < 똑똑하지는 않더라도 회사의 합격 통지를 받고 제일 기뻐할 사람

후자가 입사 초기부터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일에 대한 의식과 애사심이 높다

자신을 발전시킬 자세를 가진 사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일본전산이야기...(3)  (0) 2021.03.17
일동공원 돌기  (0) 2021.03.16
[독서] 일본전산이야기...(1)  (0) 2021.03.15
노적봉공원 돌기 2주차 (3/3~3/8)  (0) 2021.03.03
노적봉공원 돌기 1주차 (2/24~3/2)  (0) 2021.02.24